파이게임 - 스릴러 웹툰 추천~

파이게임 - 스릴러 웹툰 추천~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고 있습니다. 현재 22화 까나 나와있고 스릴러로 상당히 흥미 있는 웹툰이더라고요. 시간이 흐르면 돈이 쌓인다~ 피가 흐르면 시간이 쌓인다~ 머니게임의 후속 편~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파이~게임~ 스릴러 웹툰으로 재미나게 볼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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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스토리 소개]

 

 

사람이 불행한 이유 첫 번째는 비교하기 때문이다. 그 비교의 시선이 언제나 위를 향해있기 때문이다. 왠지 와 닿는 이야기다. 하~ 부지런히 일하면 생계가 유지되고 가끔은 작은 사치를 부리기도 한다. 굳이 빈국의 누군가와 나를 비교해 위안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자신보다 더 좋은 차 더 좋은 집 더 잘난 사람들과 비교를 당하게 되니! 그렇게 행하도록 설계가 됐고 그래서 사람들은 불행하다는 것이다!

 

한 시간째 계속 울리는 전화 끊어지지도 않는다.~

 

 

사람이 불행한 이유 두 번째, 늘 쟁취와 포기 중간쯤에 애매한 지점에서 맵 돌기 때문이다. 근 차와 넓은 집과 잘난 파트너를 원한다면 쟁취하면 된다. 힘들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하루 서너 시간 자고 파트타임 일을 돌리고 최저생계비 아래의 생활비로 버텨내다 보면 언젠가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몇십 년이 걸릴지라도 언젠가는 어느 정도 쟁취할 수 있다.

 

찌~~ 잉~잉~~ 계속 울리는 전화 끊기 버튼도 없다!!!

 

인간이 불행한 이유 세 번째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빈대 한 마리에 미쳐 초가삼간을 태우고 사촌이 땅을 사면 이유 없이 배가 아프고 소를 잃은 다음에야 외양간을 고치는 그런 존재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고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은 선택을 한다. 

 

결국 전화를 받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그리고 제시간이 되자 누군가 눈을 가리고 고급 리무진 차에 타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곳 사방이 콘크리트로 막혀있는 장소! 그에게 첫 번째 게임의 무대와 비슷하다. 낯익은 곳!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단지! 교통비 단지 이것뿐 심지어 이전 게임의 2배인 2천만 원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번에는 어떤 걸 준비했는지 한번 보기로 한다. 

 

생방송 파이게임에 참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파이게임이란 본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리얼 버라이어티쇼의 이름이고 시청자는 다국적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게임의 진행 룰은 아래와 같다.

- 상금은 시간 경과에 따라 자동 적립

- 메인 스튜디오에 있는 인터폰을 통해 식음료를 제외한 어떤 물건이든 구매가 가능하다.

- 식음료는 매일 무상으로 지급된다.

 

본 게임의 종료 룰은 아래와 같다.

- 잔여 시간이 0이 되었을 경우

- 참가자가 사망하였을 경우

 

참가를 결정했다면 원하는 층의 카드를 선택하고 적힌 숫자가 본인의 방이 된다. 불참을 결정했다면 마련된 소정의 교통비를 받고 집으로 귀가를 하면 된다.

 

이 게임에서는 상금은 재능이나 노력의 대가가 아닌 절망과 절규와 교환되는 가치라는 걸...

교통비 2천만 원을 챙기고 미련 없이 돌아 나갈 것이다. 다시 평범한 일상생활로~

 

 

하지만 거짓말을 해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또다시 거액의 돈을 거머쥘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을...

파이게임~